맥주 하면 독일, Top 10 방문지, 맛집 Top 10, 그리고 여행 시 주의 사항

독일 퀼른 대성당

 

독일 Top 10 방문지

독일은 그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통해 방문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역사적 장소와 박물관들은 중세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중심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베를린의 박물관은 예술과 역사의 보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뮌헨의 도이체스 박물관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보여줍니다. 독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맥주 문화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축제에서는 전통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맥주를 즐기며 독일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축구 역시 독일의 중요한 문화적 측면 중 하나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럽들과 국가 대표팀의 열정적인 팬들은 축구 경기가 얼마나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도 독일은 선두주자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와 같은 브랜드는 혁신과 품질의 상징으로, 자동차 박물관이나 공장 투어를 통해 독일의 자동차 제조 역사와 미래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독일은 역사와 문화, 맥주와 축구,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 찬 나라입니다.

 

역시 독일도 여러 가지 재미있는 Fun Facts를 알아보겠습니다. 

- 2만개가 넘는 중세 요새부터 화려한 바로크 궁전이 있으며, 디즈니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영감

  을 준 바이에른의 노이슈반슈타인 성 이 가장 유명 함

- 3,200가지가 넘는 빵 종류를 자랑,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빵을 보유

- 1,300개 이상의 양조장에서 5,000 종류 이상의 맥주를 생산. 일 년에 평균 인당 맥주 소비량: 100 리터 (2023년 4월 기준)

- 1,500 종 이상의 소시지를 생산하며, 년간 일인당 수십 킬로의 소시지를 소

- 속도 제한 없는 고속도로 아우토반

- 재활용 선두국

 

1.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이 문은 베를린뿐만 아니라 독일 전체의 자유와 통일을 상징하는 역사적 기념물입니다. 냉전 시대의 분단을 넘어 독일 통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이곳은, 밤낮으로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인근에 위치한 라이히슈타크(의회 건물)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2.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이 축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 축제로, 전통적인 바이에른 문화와 음식, 그리고 물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입니다. 대형 맥주 텐트, 전통 음악, 민속춤 등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입니다.

3. 노이슈반슈타인 성: 바이에른의 알프스 지방에 위치한 이 성은 마치 동화 속에서 걸어 나온 것 같은 모습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 중 하나입니다. 루트비히 2세의 환상적인 꿈을 실현한 이 성은, 내부 투어를 통해 화려한 방과 환상적인 전망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쾰른 대성당: 이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예로서, 수백 년에 걸쳐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방문객들은 이 성당의 장엄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예술 작품들에 감탄하게 됩니다.

5. 흑림: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흑림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울창한 숲과 전통적인 독일 마을들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케이크, 시계,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6. 롬복 섬: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평화로운 휴양지입니다. 롬복 섬의 끝없이 펼쳐진 모래 해변과 섬 곳곳에 숨겨진 작은 마을들은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7. 드레스덴의 엘베 계곡: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아름다운 리버프런트가 조화를 이루는 이 도시는, 엘베 강변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그 아름다움에 매료됩니다. 드레스덴은 특히 예술과 문화가 풍부한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레스덴 국립 오페라와 알버티눔 미술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8.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 이곳은 단순한 모형 전시가 아닌, 상상력과 창의력이 만들어낸 작은 세계입니다. 방문객들은 전 세계의 유명한 도시와 풍경을 축소 모형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9. 하이델베르크: 이 도시는 그 유명한 하이델베르크 성과 함께,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성에서 내려다보는 도시 전경과 구시가지의 낭만적인 거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10. 로맨틱 도로 (Romantische Straße): 이 도로는 독일의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중세의 성과 마을, 그리고 포도원을 지나며 독일의 전통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맛집 Top 10 

1. 뮌헨의 줌 프란치스카너 (Zum Franziskaner): 이곳은 바이에른 전통 맥주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징: 따뜻한 분위기와 전통적인 인테리어. 추천 메뉴: 슈바인스학세 (돼지 뒷다리 구이), 전통 바이에른 맥주.

2. 쾰른의 브라우하우스 시온 (Brauhaus Sion):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쾰른의 문화를 느낄 수 있고, 쾰른에서 가장 사랑받는 전통 양조장입니다. 추천 메뉴: 히멜 운 에드 (사과와 감자 요리), 쾰른식 Kolsch 맥주.

3. 베를린의 레스토랑 팀 라우에 (Restaurant Tim Raue): 아시아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요리와 혁신적인 요리로 유명한 미쉐린 스타 식당입니다. 추천 메뉴: 베이징 덕 인터프리테이션, 팀 라우에의 시그니처 요리.

4. 바이어스브론의 슈바르츠발트슈투베 (Schwarzwaldstube): 흑림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식사 가능 하며, 흑림 지역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요리를 제공합니다. 추천 메뉴: 포렐레 블라우 (블루 트라우트), 신선한 지역 재료로 만들어짐.

5. 함부르크의 슈타이어렉 (Steirereck): 창의적인 요리와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현대적인 오스트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추천 메뉴: 꿀벌의 밀랍으로 조리된 참치, 오스트리아 요리의 현대적 해석.

6. 뮌헨의 아틀리에 고메 (Atelier Gourmet): 아늑한 분위기에서 정교한 요리 제공하며, 특히 프랑스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추천 메뉴: 포와그라 테린, 프랑스 미식의 진수.

7. 프랑크푸르트의 가스트하우스 쭘 베렌 (Gasthaus Zum Bären): 따뜻한 분위기와 푸짐한 요리를 제공하는 이 식당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전통적인 독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인기 맛집입니다. 추천 메뉴: 프랑크푸르트 슈니첼, 사과 소스와 함께 제공.

8. 베를린의 버거마이스터 (Burgermeister): 이색적인 위치(옛 화장실 건물),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베를린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추천 메뉴: 치즈버거, 신선한 재료와 특제 소스로 만듦.

9. 프랑크푸르트의 빌라 메르톤 (Villa Merton): 우아한 분위기에서 독특한 요리 제공하며, 현대적인 독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쉐린 스타 식당입니다.  추천 메뉴: 주니퍼 딸기로 조리된 사슴고기, 현대적인 방식으로 만든 독일 전통 요리.

10. 슈투트가르트의 알테 칸츨라이 (Alte Kanzlei): 역사적인 건물과 멋진 테라스 갖추었으며, 슈투트가르트에서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추천 메뉴: 진정한 이탈리아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여행 시 주의 사항

독일을 여행하기에 좋은 시즌은 관심사와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 적으로 옥포버페스트가 열리는 가을 (9월 ~ 11월) 그리고 온화한 기운과 다양한 꽃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봄 (3월 ~ 5월) 이 가장 적합합니다. 하지만 겨울도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고 겨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매력적인 시즌이기도 합니다. 독일 여행 시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대중교통 이용 시 티켓을 사전에 구매하고 항상 소지해야 합니다. 검표 시 티켓이 없으면 높은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도로를 건널 때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녹색등이 켜져 있을 때만 건너야 합니다. 독일은 환경 보호에 매우 엄격하므로 재활용 규칙을 준수하고, 공공장소에서의 쓰레기 무단 투기를 삼가야 합니다. 또한, 일요일은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으므로 필요한 물건은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국민이 독일을 여행할 경우, 쉥겐 협약에 따라 관광 목적의 단기 체류(90일 이내)에는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여권은 여행 종료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하며, 여행자 보험 가입, 출입국 시 충분한 경비 증명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여행 전에 최신 비자 정보와 입국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